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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편
증 보

설 명
그리스도인 형제들에게: 1851년에 나의 경험과 계시들에 대해 간단하게 출판하였는데 그 작은 책자에 대해 몇 가지 점을 언급하고 근래에 받은 다른 계시들을 첨가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1. 33쪽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거룩한 안식일이 하나님의 참 백성과 불신자들을 구별짓는 표가 되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임을 보았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한데묶는 크나 큰 실마리이다. 한편 나는 안식일을 알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음을 보았다. 그들은 안식일에 대한 빛을 거절하지 않았다. 환난의 때가 시작되자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나아가 안식일을 더 충만하게 선포하였다.”이 계시를 받던 1847년 당시에는 안식일을 준수하는 재림신도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고 더구나 이들 중 안식일을 하나님의 백성과 불신자들을 구별하는 선으로 볼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그 계시가 실현되기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서 언급한 바 있는 “환난의 때가 시작될 무렵”이라는 말은 일곱 재앙이 내리기 시작할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 바로 직전 예수께서 아직 성소에 계실 때이다. 구속 사업이 마쳐지려는 그 때에 땅 위에는 대환난이 이르러 오겠고 열방들이 분노할 것이나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저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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