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실물교훈, 164

  • List
 
책갈피
제 14 장
하나님께서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 직전에 있을 시대의 형편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겪어야 할 위기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셨다. 특히 그 시대에 관하여 그분께서는 사람들로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써 말씀하셨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 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이 비유에 나타난 법관은 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을 뿐 아니라 남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도 눈꼽 만큼의 동정심도 없었다.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