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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 장
에베소*

아볼로가 고린도에서 전도하고 있는 동안 바울은 에베소로 돌아가겠다고 한 그의 약속을 지켰다. 바울은 짧은 시일 동안 예루살렘 방문을 마치고 그의 초기의 활동 무대였던 안디옥에서 얼마간 시간을 보냈다. 그는 그 곳으로부터 소아시아를 거쳐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여행하여 자신이 세운 교회들을 방문하고 신자들의 믿음을 굳게 하였다.
사도 시대에 소아시아 서부 지방은 로마의 아시아 도(道)로 알려졌다. 수도 에베소는 대대적인 상업 중심지였다. 항구는 선박으로 꽉 찼고 거리에는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로 붐볐다. 고린도처럼 에베소도 선교 활동을 하기에 유망한 곳으로 보였다.모든 문명 국가에 널리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메시야의 초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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