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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 장
지경을 넘어서*

복음이 소아시아 지경을 넘어서 전파되어야 할 때가 이르러 왔다. 바울과 그 동역자들이 유럽으로 건너갈 길이 준비되고 있었다. 지중해 변경에 있는 드로아에서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였다.
그 요청이 긴급하여 지체할 수가 없었다. 유럽으로 건너가는 여행에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와 동행한 누가는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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