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정로의 계단, 95

  • List
 
책갈피
어찌하여 기도하기를 싫어하는지? 끊임없는 기도와 늘 깨어있음이 없이는 우리는 부주의하게 되고 정도에서 탈선할 위험성이 있게 된다. 대적 마귀는 우리가 열성 있는 간구와 믿음으로 시험을 이길만한 은혜와 능력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가는 길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애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를 기대하려면 우리에게는 몇가지 조건들이 있다. 이 조건들 중 첫째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도움을 받을 필요를 느끼는 것이다. 그는 허락하시기를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사 44:3)게 하리라고 하셨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같이 하며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은 확실히 배부르게 될 것이다. 성신의 감화를 받기 위하여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할지니 만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크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 자체가 한 논제(論題)가 되나니,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이유를 웅변으로 변호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우리를 위하여 하여 주시도록 하나님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7:7)라고 하였다. 그리고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죄를 품든지, 알고 지은 죄를 버리지 아니할 것 같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실 것이다. 그러나 회오하고 통회하는 자의 기도는 언제든지 받으실 것이다. 모든 아는 죄를 바로잡은 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실 것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예수의 공로이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그의 보혈이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주께서 받으시는 조건을 응하기 위하여 할 일이 있다.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