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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로의 계단,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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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은 또한 우리 천부께서 돌보시고 모든 피조물에게 대한 사랑과 온정과 동정을 일으킬 것이다.
구주의 지상 생애는 안일과 자신만을 위한 생애가 아니었고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꾸준히 열렬히 피곤함을 모르는 노력으로 수고하는 생애이었다. 그는 말구유에서부터 갈바리에 이르기까지 극기의 길을 걸어가셨나니 힘드는 일과 괴로운 여행과 심신을 소모시키는 수고와 노력에서 조금도 벗어나려고 하지 아니하셨다. 그는 말씀하기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고 하셨다. 이것이 그의 생애의 큰 목적이었다. 이외의 것은 다 둘째 것이요, 부수적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의 사업을 마치는 것이 그의 양식이었다. 자신과 사욕은 그의 일 가운데 조금도 섞이지 아니하였다.이와같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자들에게 하늘의 선물을 얻게 하기 위하여 어떠한 희생이라도 하기를 기뻐할 것이다. 저들은 세상을 저들이 살기에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하여 저희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정신은 참으로 회개한 자에게는 필연적으로 생긴다.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나가자마자 그 마음 가운데 예수라 하는 생각이 날 것이며 사람을 구원하고 성결케 하는 진리를 그 마음 가운데 감추어 둘 수 없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를 옷입듯하고 그의 내재적 신으로 말미암은 기쁨이 우리 속에 충만해질 것 같으면 우리는 잠잠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을진대 우리는 무엇을 말할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빌립이 구주를 처음 만나 보았을 때와 같이 다른 사람을 구주께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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